이승엽의 지바 롯데 마린스 시절 팀 동료인 우완투수 고바야시 히로유키(34)가 지바 롯데에서 테스트를 받았지만 입단에 실패했다. 일본 언론은 친정팀 복귀를 열망했던 고바야시가 입단이 좌절되자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 1998년 지바 롯데에 입단한 고바야시는 2010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이적 첫 해인 2011년 중간계투로 나서 1승5패21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고바야시는 올해는 1군 경기에 1경기도 등판하지 못하고 방출됐다. 고바야시는 2006년 WBC 일본대표로 뛰었다.
지난 16일 이토 스토무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입단 테스를 받은 고바야시는 직구 최고 구속이 139km에 그쳤다. 이후 지바 롯데 자체 연습경기에 등판한 고바야시는 2이닝 동안 6안타를 내주고 5실점했다. 지바 롯데는 1주일 간의 검토 끝에 고바야시에게 불합격을 통보했다.
한편, 세이부 라이온즈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던 G.G 사토(34)는 지바 롯데 입단 테스트를 통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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