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Japan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페이스북 계정으로 신규 가입과 친구정보 연동이 가능한 인증기능을 1차로 안드로이드 버전에 도입했다.
라인은 '전화번호'를 매개로 자신의 스마트폰 주소록에 저장된 친구, 동료, 가족들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신저 앱으로 지난 2011년 6월 공개됐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들과 달리 친한 친구들, 가족 등 지인간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급성장, 지난 10월에는 출시 1년 4개월 여 만에 전세계 가입자수가 7000만명을 넘어섰다. (26일 현재 전세계 가입자수 7800만명)
라인은 SNS의 발달로 전화번호를 주고 받지 않아도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경우가 있으며, 유럽 등 일부 해외국가에서는 전화번호를 자주 바꾸는 문화가 존재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이번에 페이스북 인증 기능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라인 이용자들은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해 라인의 신규 계정을 만들거나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친구들을 라인 상에서 어렵지 않게 '친구'로 추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화번호나 기기를 변경하는 경우에도 계정 정보를 손쉽게 새로운 기기에서 불러올 수 있다. 이 기능은 가까운 시일 안에 아이폰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NHN Japan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 확충해 라인의 글로벌 플랫폼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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