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이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내년 중국 CCTV에서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이씨가문(원제:李家大院)'은, 드라마 '삼국지연의' '홍묵방'으로 널리 알려진 장소림 감독과 스타작가 석령 콤비가 제작에 나서는 작품으로, 선(善)을 최고로 여기고 살아가는 '이씨가문'에 얽힌 미담을 바탕으로 중서(中西)문화의 융합 및 희로애락을 그린다.
채림은 극중 아름답고 지혜로운 여주인공 이씨부인 역을 연기할 예정. 이씨부인은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고 청상이 돼 수완 좋은 사업가이자 특유의 현명함으로 이씨가문을 이끌어나가는 인물이다. 특히 이씨가문을 항상 위험에 빠뜨리는 미씨가문에 맞서 온갖 역경을 이겨내는가 하면, 동양의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둘째 이승양의 부인 맥론티를 보듬어주며 가정의 화목을 지키는 등 현모양처 캐릭터를 연기, 드라마의 중심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채림은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오랜만의 나들이라 조금 떨리기도 하지만,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 받아들여서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만간 국내 팬분들께도 좋은 소식 들려드리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릴게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재계약한 채림은 11월말 중국으로 출국, '이씨가문' 촬영에 돌입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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