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우완투수 황덕균이 고등학교 동창 신부 신선영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12월 2일 서울 관악구 미성동 제이타워웨딩홀 7층에서 열린다.
황덕균과 신선영씨는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시절 선수와 응원부로 첫 만남을 가진 뒤 결혼에 성공했다. 황덕균은 지난 2002년 두산에 입단했다가 이듬해 방출된 뒤 야구를 그만뒀지만 2011년 일본 독립리그 서울 해치팀에 입단하면서 다시 야구공을 잡았고 그해 일본 독립 간사이리그 스프링컵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1년 NC 다이노스 공개 트라이 아웃에서 당당히 합격해 다시 국내 프로무대에 복귀한 황덕균은 올시즌 퓨처스리그 남부리그에서 10승3패를 기록해 다승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황덕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를 얻었다. 내 인생의 축복이다. 올해 좋은 일들만 있었다. 내년 1군리그에서 대형 사고를 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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