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퍼터'의 퇴장이 임박했다.
세계 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롱퍼터' 사용 금지에 대해 찬성했다. 해외 언론들은 매킬로이가 골프 클럽을 몸에 붙인 채 하는 스트로크가 금지된 것에 "찬성한다"며 "골프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트위터에 올렸다고 29일(이하 한국시각) 전했다.
매킬로이는 "기술과 긴장감은 모두 경기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에 적용되는 골프규칙을 관장하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실골프협회(R&A)는 전날 골프 규칙 14-1b에 '골프 클럽을 몸 한쪽에 붙여서 스트로크 할 수 없다'는 규정을 넣고 2016년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긴 샤프트를 장착, 그립의 한쪽 끝을 몸에 붙이고 시계추 원리로 공을 똑바로 보내는 장점이 있는 롱퍼터를 사실상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지난 몇 년간 롱퍼터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롱퍼터가 과연 선수의 실력을 공정하게 가늠할 수 있을지 논란이 일어왔다.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2011년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이 퍼터를 사용해 우승했고, 올해에는 웹 심슨(미국·US오픈)과 어니 엘스(남아공·브리티스오픈)가 메이저대회에서 퍼터의 덕을 봤다.
메이저대회 정상에 14번 오른 타이거 우즈(미국)와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 등은 매킬로이와 입장을 같이했다. 그동안 롱퍼터 사용에 반대해온 우즈는 이번주 월드챌린지를 앞두고도 "퍼팅의 예술은 클럽을 휘두르고 이를 지배하는 것"이라며 "퍼터는 골프 가방에 있는 클럽 가운데 가장 짧은 것과 길이가 같거나 그보다 짧아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 라이더컵 미국팀 주장이던 데이비스 러브 3세와 베테랑 톰 레먼(미국) 등은 새로운 규정을 반대하고 나섰다. 러브 3세는 "새 규정이 점수에 영향을 미치기보다 분열과 논란을 야기할 것"이라며 "경기를 하는 데 방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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