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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류현진 적정연봉 400만달러"

by 최만식 기자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한국인 고개인 추신수와 류현진에 대해 다른 접근법으로 거액 계약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류현진이 지난 16일 보라스코포레이션에서 기자회견하는 모습. 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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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와 입단 협상 중인 류현진의 몸값으로 2500만달러(약 271억원)가 적당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은 29일(한국시각) '다저스 리포트' 코너를 통해 다가오는 윈터미팅(12월 4∼7일) 기간 동안 다저스의 선발투수 영입을 전망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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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류현진은 텍사스에 입단할 때 5600만달러(약 607억원)의 어마어마한 몸값을 받은 다스빗슈 유처럼 몸값 대박을 터뜨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굳이 논하자면 2500만달러 정도가 류현진을 붙잡는데 적당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SPN이 비교 대상으로 삼은 다르빗슈의 5600만달러는 6년치 연봉이다. 류현진에 대해 정확한 계약기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5600만달러와 비교한 것으로 볼 때 6년간 2500만달러를 의미한 것으로 풀이된다. 1년으로 치면 400만달러(약 43억원)를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그동안 현지 언론들이 관측한 500만달러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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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ESPN은 '다저스가 윈터미팅 기간에 잭 그레인키나 카일 로시 등 거물급 FA(자유계약선수) 영입에 나설 것'이라며 '류현진과의 협상은 그 이후가 될 것이고,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 와의 협상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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