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는 이유로' '만약에' '거짓말' 등 뉴 트로트 신화를 이끌고 있는 가수 조항조가 '올해의 10대 가수상'에 선정됐다.
조항조는 지난 2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전통가요 전문케이블이 선정한 올해의 10대 가수상 수상자는 조항조 외에도 소명, 박진도, 하동진, 류기진, 이혜리, 서주경, 서지오, 우연이, 왕소연 등이 포함됐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도시를 돌며 숨가쁘게 전국투어콘서트를 펼쳐온 오고 있는 조항조는 12월1일 부산 수영구 KBS홀에서 올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지난 2009년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조항조 투어 콘서트'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율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로 평가받으며 흥행콘서트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매 공연 때마다 제작진만 무려 100여명에 달할 만큼 무대 연출에서부터 기존 성인가요 콘서트와는 완전 차별화를 시도한 점들이 이를 가능케 했다.
'남자라는 이유로' '만약에' '거짓말'에 이어 지난해 '가지마'도 빠른 상승세를 그린 조항조는 그룹사운드 '서기 1999년'의 리드싱어 출신으로 록 가수를 거쳐 새로운 성인가요 장르(뉴 트로트)를 표방하며 대표 트로트 가수로 발돋움 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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