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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독려 포스터' 만든 여고생 실체는 남대생

by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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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 일반인이 만든 투표 독려 포스터에 네티즌들이 열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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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국여고생'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네티즌이 '안녕하세요 투표율 상승을 위한 포스터를 만들어봤어요'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포스터 작품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CHANGE'라는 단어로 나열된 알파벳들이 서서히 하나로 합쳐지며 투표 도장 마크로 변화되는 모습의 디자인. 게시물이 올라오자마자 네티즌들은 "굉장한 아이디어"라며 SNS 및 게시판을 통해 '여고생이 만든 투표 독려 포스터'라는 제목으로 퍼 나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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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스터가 빠른 속도로 인터넷에 확산되자 이날 오후 '한국여고생'은 다시 한번 글을 남겼다.

"저는 디자인을 전공하는 남대생 입니다"라고 밝히며 "선관위에 문의해 본 사항이 없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 한 명이라도 제 미완 포스터를 보시고 투표할 마음이 생긴다면 그걸로 만족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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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죄송하지만 아직 미완성이라서 하루만 기다려주세요"라며 자신의 원본 작품과 글을 삭제한 후 곧 완성작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이 포스터를 보고 꼭 투표하고 싶어졌다" ,"진짜 아이디어 최고!", "여고생이 아니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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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여고생'이란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인들에게 "아이디가 '한국여고생'이라서 여고생이 만든 포스터라고 알려지는 것 같다"며 "다시 작품을 올리면 대국민적 확인을 받아야 하나"라는 걱정을 하고 있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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