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장원준이 드림팀에 처음으로 합류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부상으로 WBC출전이 불가능해진 봉중근(LG) 대신 장원준을 대표팀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 한국야구대표팀 류중일 감독과 KBO 기술위원회는 봉중근이 어깨 부상으로 4개월 이상 재활치료가 불가피해진 것을 확인하고 대신 왼손투수인 장원준을 선수명단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 KBO는 이날 장원준이 포함된 28명의 명단을 WBCI에 통보할 예정이다.
장원준은 그동안 왼손 에이스들에 가려져 있던 왼손 투수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2004년 롯데에 입단한 장원준은 좋은 공을 가지고도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여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다가 2008년 12승을 거두면서 롯데의 에이스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2009년 13승, 2010년 12승을 거두며 점점 안정감을 보여준 장원준은 입대전인 지난해엔 15승6패 평균자책점 3.14로 다승 3위, 평균자책점 4위에 오르며 롯데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올해 경찰청에 온 장원준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과 구원을 가리지 않고 37경기에 등판해 6승4패 15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해 북부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그러나 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시작된 드림팀에는 첫 승선. 굵직한 대회마다 류현진 김광현 봉중근 장원삼 양현종 등에 밀려 발탁되지 못했다. 14번째 드림팀인 이번 WBC대표팀에 공교롭게도 왼손 에이스들이 대거 이탈 가능성이 생겨 장원준이 합류하게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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