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송년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다. 최근 우리나라도 서구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밖에서 갖는 천편일률적인 모임 보다는 집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려 오붓하게 즐기는 홈 파티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파티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파티음료인데, 특별한 파티를 위해서라면 칵테일이 제격이다. 이 때, 함께하는 사람들이나 파티 성격에 맞는 칵테일을 준비한다면 센스 만점의 파티 호스트가 될 수 있다.
여자친구들끼리 싱글 파티엔 '크랜베리 칵테일'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 캐리가 즐겨 마시던 칵테일 '코스모폴리탄'은 보드카를 베이스로 하여 크랜베리 주스와 라임주스를 첨가해 만드는 칵테일이다. 이 외에도 여성들이 선호하는 칵테일 중에는 크랜베리 주스를 넣은 종류가 많다. 예쁜 붉은 빛깔과 새콤달콤한 맛 때문인데, 다양한 주종과 어울리기 때문에 홈 파티를 위한 칵테일을 만들 때 활용하기 좋다. '크랜베리 진 피즈'는 얼음을 채운 잔에 약 50ml의 진(Gin)을 넣고 레몬즙 2스푼을 섞은 뒤, 시중에 파는 스파클링 크랜베리 주스 한 캔을 부어주면 완성된다. 진 대신 보드카를 베이스로 해도 잘 어울린다. 오션스프레이에서 최근 출시한 '스파클링 크랜베리 주스'는 탄산수가 따로 필요 없어 칵테일을 만들 때 특히 편리하다.
직장 동료들과의 송년회엔 '무알코올 에너지 칵테일'
직장 동료들과의 송년회에서 술에 취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면 무알코올 칵테일을 추천한다. 프리미엄 에너지 드링크 'V에너지'는 무알콜 칵테일 베이스로 안성맞춤이다. 술이 없어도 파티에 흥을 더해주며 시원한 청량감으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시 잊게 해주기 때문에 최근 젊은 직장인 사이에서 무알콜 에너지 칵테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얼음을 채운 잔에 제품 한캔(250ml)과 레몬즙 혹은 라임즙 2스푼을 섞은 후 파인애플 슬라이스로 장식하면 칵테일이 완성된다. 상큼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린제품을,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블루 제품을 이용하면 맞춤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파티엔 '알록달록 칵테일'
연말 연시 온 가족이 모여 한해를 돌아보는 파티에는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알록달록 칵테일을 만들어 보자. 웅진식품의 '자연은 멀티브이'는 건강을 생각한 재료와 다양한 색을 가진 비타민 워터로 제품에 토닉워터만 잘 혼합해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제품과 토닉워터를 2:1 비율로 섞어주고 레몬이나 체리 등으로 장식한다. 붉은 빛의 레드자몽을 함유한 제품과 노란색 오렌지 과즙이 첨가된 제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어른들 모시는 모임엔 '전통주 칵테일'
어른들과 함께 하는 송년 모임이라면 우리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권할 만 하다. 국순당 백세주와 사과 주스를 2대 1의 비율로 섞고, 여기에 유자청과 꿀을 적당량 넣어준 뒤 얼음을 몇 조각 띄우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전통주 칵테일이 완성된다. 또한 백세주와 오미자주, 레몬 주스를 2: 1: 1 비율로 섞은 후 마지막으로 약간의 소금을 넣어주면 오장의 기운을 보강해주는 '오미자주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
막걸리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재료다. 막걸리와 사이다를 7:3 정도로 섞고, 여기에 시중에 나와있는 홍삼액 제품을 조금 넣어주면 건강에도 좋은 홍삼 막걸리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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