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가 월드챌린지 골프대회 2연패를 향해 산뜻한 출발을 했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 셔우드골프장(파72·705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우즈가 호스트로 나서 세계의 골프스타 18명에게만 초청장을 보내는 특급 이벤트다. 나흘간 컷 탈락없이 72홀 경기로 펼쳐지며 우승 상금은 120만달러다.
지난해 우즈는 오랜 부진을 끝내고 749일 만에 이 대회에ㅓ 우승을 차지한 좋은 기억을 품고 있다. 이 대회 우승을 기점으로 우즈는 재기에 성공, 올시즌 3승을 수확하며 세계랭킹 3위까지 올랐다.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준 대회에서 우즈는 1라운드 공동 5위에 오르며 2연패에 향해 순항하게 됐다.
1라운드 단독 선두는 닉 와트니(미국)가 차지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적어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짐 퓨릭,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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