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에게 '벌금사건' 후유증은 없었다.
샌안토니오는 최근 NBA 사무국으로부터 25만달러(약 2억70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항의성 패배를 자초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달 20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팀 던컨, 토니 파커, 마누 지노빌리, 댄 그린 등 주전 4명을 빼고 경기한 끝에 100대105로 패했다. 6경기 연속 원정을 치러야 하는 일정 배분에 대한 항의표시로 주전에게 휴식을 준 것이었다.
이에 NBA 사무국은 '선수들의 휴식으로 NBA의 이익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리그 규정을 위반했다며 벌금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그레그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은 "실망스러운 결정"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하루가 지난 뒤인 2일 샌안토니오는 멤피스와 홈경기를 치렀다. 항의 표시로 쉬게 했던 주전들은 모두 출전시켰다. 휴식을 취한 이들은 시위라도 하듯 맹활약을 펼치며 99대95 승리를 견인했다.
토니 파커는 30점을 쓸어담았고, 팀 던컨은 27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두 팀의 대결은 서부콘퍼런스 상위팀간의 올시즌 첫 만남이어서 관심이 컸다. 결국 샌안토니오는 14승4패를 기록했고, 멤피스는 12승3패를 기록했다. 멤피스가 승률에서 3푼2리 앞선 덕분에 선두를 유지했지만 샌안토니오의 거센 추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포틀랜드는 클리블랜드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경기 종료 0.2초전 니콜라스 바툼의 3점슛에 힘입어 118대117로 신승을 거뒀다.
마이애미는 드웨인 웨이드(34득점)와 르브론 제임스(21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브룩클린을 102대89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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