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대세' 전현무가 MBC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 카메오 출연한다.
전현무는 극 중 박서형(김서형)의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이자, 미국 국방부 테러방지 단체의 비밀요원 역을 맡았다. 엘리트 중의 엘리트이지만 어딘가 엉성하고 엉뚱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전현무와 김서형이 등을 맞대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과감한 드레스를 입은 김서형과 웨이터 복장을 한 전현무의 모습은 마치 비밀 첩보 작전 수행 중인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의 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생애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 전현무는 "죽다 살아났다. 3일 밤을 새며 야외촬영을 했는데 너무 추운 날씨에 나보다 스태프가 고생이 많았다. 정말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내 연기력은 발군이었다. 배우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았다. 특히 류승수씨가 영화계 동료 같다고 말했다. 예전부터 연기에 관심이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연기도 해보고 싶다. 지금의 도전들은 서막에 불과하다. 앞으로의 모습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현무가 출연하는 '엄마가 뭐길래'는 3일과 1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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