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직원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뿌린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포스코 디지털도서관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소에 책을 얼마나 읽는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포스코 직원들은 전년 대비 약 20% 정도 책을 더 많이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해 우리나라 성인들의 독서량은 9.9권으로 전년 대비 0.9권 감소한데 비해 포스코 직원들은 매년 독서량이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 디지털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으로 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독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에 다양한 독서정보를 제공하는 '독서캠페인'을 매월 진행하며, 인문학·경제·경영·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권장도서를 선정한 '포스코패밀리 권장서 100선'을 제공해오고 있다.
또, 포항·광양·서울 등 5개소에 북카페를 운영하며 교양도서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직원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지난 5월부터는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한 eBook 서비스를 실시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2010년 7.1권이었던 연평균 독서량이 2011년 9.4권, 2012년 11.2권으로 매년 20% 이상 꾸준히 늘고 있다.
한편, 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인문/사회/역사'가 28.4%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문학 24%, 취미/여행 17.2%, 자기개발 12.6% 순으로 나타났다.
경영·경제 분야는 11%로 작년 15%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며, 취미/여행 분야는 지난해 15.3%에서 17.2%로 높아져 여가활용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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