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4'의 우승자 로이킴과 톱3 정준영이 10일 방송된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의 월요일 코너 '여심 공략 프로젝트-해 주세요'에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생방송 경연을 마친지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타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
로이킴과 정준영은 "라디오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면서 '슈퍼스타K 4' 뒷이야기들을 공개하고 자신들의 끼와 입담을 마음껏 펼쳤다. 로이킴은 "아버지가 정준영과는 친해지지 말라고 했으나 가장 친한 사이가 되고 말았다"는 농담을 건넸고, 이에 정준영은 로이킴에게서 빼앗고 싶은 것에 대해 "조지타운 대학교"를 꼽아 웃음을 더했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티격태격하며 장난을 쳤지만 '슈퍼스타K 4'가 종영하던 날 열렸던 뒤풀이에서 오랜만에 술을 마음껏 마시고 서로의 무릎을 베고 잠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둘도 없는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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