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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드디어 찾아온 리얼야생의 웃음

by 김준석 기자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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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 추위, 추워질수록 리얼 예능의 묘미를 보여주는 1박2일에 드디어 겨울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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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10년이 젊어진다는 고장 강원도 양구에서 만들어졌는데, 이날 멤버들에게 주어진 미션의 제목은 겨울한파 극복을 통한 건강 증진이란 이름으로 동장군 특집을 만들어 내었지만, 멤버들은 결국 겨울을 맞아 동계 켐프가 아니냐는 말로 웃음을 주면서 시작을 하였다.

먼저 1박2일 멤버들은 섬으로 떠나기 전 최후의 만찬을 위해 단체 미션이 보여주었는데, 그중에서 양구시장에서 끝말잇기 게임은 진화된 1박2일의 게임을 만들어내었는데, 단순한 끝말잇기가 아닌 끝말에 나온 단어에 해당하는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단어와 물품을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재미를 주었고, 성시경과 주원 김종민은 돌격 3연승 낱말 맞추기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새로이 투입된 신입피디를 상대로 먹 거리를 얻어내기 위한 텃세를 웃음으로 만들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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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섬으로 출발한 멤버들은 눈이 휘날리는 가운데 본격적인 야생의 체험시간을 만들어 가기 시작하였다.

이제 1박2일의 계절 겨울이 되면서 예능이란 웃음을 사이에 두고 제작진과 멤버들의 치열한 머리싸움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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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박2일은 강원도 소양호에 위치한 사람이 살지 않고 있는 고립된 섬에서 게임을 통해 획득한 물품만으로 하루를 버티는 동계 캠프를 보여주었는데, 섬으로 떠나는 멤버들 앞에 겨울 캠프만 되면 제작진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일반시민이 등장하여 이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시청자라면 반가움을 자아내게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섬에 도착하여서는 멤버들은 리얼 예능 프로그램으로서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어 1박2일에 다가온 겨울의 재미를 한층 높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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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도끼가 없어 망치로 땔감을 마련하고 다용도 칼로 감자를 깎아 저녁을 준비하며 잠자리를 직접 마련하기 위해 어설픈 실력으로 텐트를 치는 모습에서 어느덧 1박2일의 포맷에 딱 맞는 옷은 입은 듯 멤버들은 자신의 감각을 드러내었다.

하지만 이런 장면은 그냥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봄과 여름을 거치면서 만들어진 내성이 겨울 시즌에 들어와 계절이 가진 변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그동안 멤버들 간에 소소한 일상의 교감에서 오는 멤버십의 강화에서 온 것이다.

그 예로 이날 엄태웅의 예비 신부와 통화를 하는 차태현의 모습이 그러한 것인데 어느덧 엄태웅의 예비신부와 서슴지 않고 일상의 안부를 나누는 장면이 멤버들 간의 유대감의 정도를 돌려 알 수 있는 것이었다.

이런 유대감은 방송 안에서 어떤 멤버에게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서로가 잘 알고 있다는 것으로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가장 필요한 필수 요소인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장면이 자연스럽게 나타나다 보니 이날 멤버들이 시장을 지나가며 구체적이지 않는 일반인들에게 인사를 먼저 하면 그 누군가가 받아주는 모습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방송을 보는 내낸 심심할 틈이 없는 잔잔한 웃음과 폭소가 이어지게 되면서 최근 시청률 상승의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것이다. 아울러 이날도 방문한 지역의 명소인 우리나라의 배꼽에 위치한 한반도 정중앙 천문대를 찾아 공식 표지석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1박2일이 가진 장점인 예능의 웃음과 지역 명소 탐방을 보여주며 국민 예능으로서 가진 의미를 크게 하였다.

다가온 겨울.

1박2일의 멤버들에게는 고생이 시청자에게는 큰 재미가 다가오고 있다. <여민 객원기자, 세상사는 우리들의 이야기(http://blog.daum.net/hanalse73)>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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