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보톡스 시술이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12월 첫째주와 둘째주 주름 완화 시술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배나 증가했다. 보톡스 시술을 선택한 이들은 30~45세의 여성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환자들이 마케팅 기회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분석한다. 또 비즈니스 시장에서 동안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고, 동안인 경우 좀 더 활발하게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는 식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결국 연말 모임이 많은 이들의 경우 모임에서 동안의 커리어우먼으로 보이기 위해 자기 관리의 일환으로 주름관리를 한다는 것이다.
보톡스 시술은 이마의 잔주름, 눈가주름, 눈옆주름, 눈밑주름은 물론 미세한 팔자주름을 완화시키는 등 다양한 주름 완화 치료로 시술되고 있다. 보톡스는 근육의 움직임을 제한시켜서 근육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유도해 피부주름을 완화시켜주는 원리이다. 때문에 한 번에 과도한 양의 보톡스 시술을 받을 경우 표정이 어색해보일 수 있다.
이러한 원리는 피부 두께가 동양인에 비해 비교적 얇은 편인 서양인들에게 더욱 시술효과를 잘 나타낼 수 있다.
미앤미의원 강남점 김인호 원장은 "피부 두께가 동양인에 비해 훨씬 얇은 서양인들의 경우 주름 완화시술로 보톡스를 많이 선택하는 편이다. 팔자주름도 보톡스로 완화시키는 시술이 가능하다. 동양인은 피부두께가 두꺼워 팔자주름도 깊게 잡히기 때문에 보톡스보다는 필러로 채워주는 시술이 더욱 많이 실시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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