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에이스 우쓰미 데쓰야(30)의 내년 연봉이 올해 보다 1억8000만엔(약 23억원) 증가했다. 요미우리 구단 역사상 최고로 많이 뛰어 오른 금액이다.
우쓰미는 25일 소속팀 요미우리와 2013년 연봉 4억엔(약 51억원, 추정치)에 합의했다. 최근 계약한 스기우치의 5억엔(약 64억원)의 뒤를 잇는 파격적인 대우다. 그는 2012시즌을 끝으로 국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FA 자격을 행사하지 않고 요미우리와 4년 총액 16억엔(약 204억원) 장기 계약을 맺었다.
우쓰미는 올해 시즌 15승으로 2년 연속 최다승 투수가 됐다. 또 3년 만에 요미우리를 재팬시리즈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요미우리에서 야구인생을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우쓰미가 2013시즌을 무사히 마칠 경우 해외 FA 자격을 얻게 된다. 하지만 그는 메이저리그 보다 국내 잔류에 더 마음이 간다고 말했다고 스포츠호치 등 일본 미디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우쓰미는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_)에서 일본 대표로 출전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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