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캐스트가 2013년 1월 1일 0시부터 '뉴스스탠드'로 거듭난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지난 10월 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뉴스스탠드' 서비스를 새해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키로 했다.
네이버는 개별 기사 단위의 소비 방식으로 구성된 현재의 뉴스캐스트를 언론사 홈페이지 상단을 그대로 반영한 언론사판 단위의 소비구조로 전환하여 한층 진화된 뉴스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고 이용자 선택권을 대폭 강화했다.
뉴스스탠드는 '와이드뷰어' 창을 새롭게 도입해 각 언론사 홈페이지의 실시간 기사 배치 화면을 바로 보여주며 기존 기사수 (9개)보다 훨씬 많은 20여개의 기사를 동시 노출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매체의 뉴스를 보다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간단한 좌우 클릭으로 손쉽게 다른 언론사의 주요 뉴스를 볼 수 있도록 편리한 UI를 제공한다.
기사, 이미지 배치 등 와이드뷰어 화면을 언론사가 직접 편집하고, 매체 고유의 제호를 상단에 활용하여 이용자들은 언론사별 편집가치가 고스란히 반영된 온라인 신문을 만날 수 있다.
네이버는 뉴스스탠드로의 개편에 따른 이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당분간은 기존 주제별 보기 형식의 뉴스캐스트와 뉴스스탠드를 병행할 계획이다. 네이버 접속시 뉴스캐스트가 기본으로 노출되고, 이용자가 기사 제목 옆 언론사명을 클릭하거나 MY 뉴스 설정 기능을 통해 언론사를 선택하면 새로운 뉴스스탠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윤영찬 NHN 미디어센터장은 "뉴스스탠드는 언론사의 편집가치를 그대로 반영하고, 기사량도 풍부해져 이용자들에게 보다 공정하고, 다채로운 뉴스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계적 개편 적용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용자들이 뉴스스탠드라는 새로운 서비스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전면 개편 역시 MY 뉴스 설정률 등 이용자들의 서비스 적응 상황을 최대한 고려해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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