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내가 박찬호 장가보내줬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내년 1월 1일 방송하는 SBS '땡큐(Thank you)-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 두 번째 이야기에서 차인표는 본인이 박찬호의 결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 날 차인표는 박찬호가 '대한민국 신랑감 1위'이었던 시절, 지인을 통해 현재 박찬호의 아내인 박리혜를 소개 시켜줬다며, 맞선을 보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야 하는 박찬호를 혼자 보내기가 걱정 돼, 직접 일본까지 따라갔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박찬호는 선을 보기 전, 아내가 요리를 잘 하고 5개 국어에 능통한 미인이라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졌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찬호는 2005년 재일교포 3세이자 요리연구가인 박리혜와 결혼 해, 현재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으며,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차인표는 "아내 신애라와 손을 잡고 있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소중해"라며 닭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하루 중 가장 좋은 시간은 아내와 함께 밥을 먹거나, 손을 잡고 가만히 있는 시간이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아내와 있는 시간이 제일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에 혜민스님이 "장가 잘 간 거 같으세요?"라고 묻자 "저는 백 번 장가 잘 갔어요."라고 전하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숨김없이 고백했다.
또 차인표는 작년 초, 아내가 수술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아내 신애라가 수술실에 들어가고 수술실 문이 닫히던 순간, 아내가 없이 홀로 남았을 때의 심정을 회상하며 아내의 소중함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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