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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자 고문은 당시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던 노현정을 셋째 며느리로 맞이할 때 "집안에 전례가 없어 반대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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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변에 물어보니 "친한 강부자 씨도 괜찮다 하고, 우리 집안을 챙겨주는 정몽준 의원도 '똑똑한 인재니 얼른 결혼 시켜라' 지지해 승낙했다"는 그는 "사회생활 잘 하는 남의 귀한 딸을 데려와 '현대 가문의 룰을 배우고 형수들이랑 똑같이 해라'라고 말하는데 시집살이 시키는 것 같아서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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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은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떠났다. 방송은 물론 이전의 생활을 모두 정리했다. 노현정은 "살림을 남편한테 배웠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면서 산 거 같다. 미국에서 둘이 사는 시간이 있었으니까. 그때 부엌살림부터 이불 정리, 운전하는 법까지 배우면서 저도 모르게 남편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져가고 있더라. 지금 돌아보면 남편이 하려고 했던 방향이 맞는 거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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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노현정이 시어머니에 대한 생각, 시어머니 이 고문의 녹록치 않았던 현대가 시집살이와 엄격한 故 정주영 회장과의 일화 등의 스토리는 여성조선 1월호에서 볼 수 있다.<스포츠조선닷컴, 사진=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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