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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을 선물한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공식적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최강희 감독님이 본선 진출을 이끌 경우 월드컵까지 맡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나 최 감독의 입장이 워낙 완강해 실현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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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브라질행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최강희호는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조 2위(승점 7·2승1무1패)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선두 우즈베키스탄(승점 8·2승2무1패)과의 승점 차는 1점이다. 3, 4위 이란과 카타르도 2승1무2패로 한국과 같은 승점 7점이다. 골득실차에서 순위(한국 +5, 이란 0, 카타르 -2)가 엇갈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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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대안이 아닌 최적의 모범답안이다. 1월 28일 제52회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기다리고 있지만 누가 되든 흐름은 거스를 수 없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은 지난해 런던올림픽 동메달 세대가 주축이다. 박주영(셀타비고)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등…. 선수들이 그의 그늘에 있다. 리더십은 특별했다. 올림픽 동메달 신화는 운이 아니었다. "난 너희들을 위해 항상 등 뒤에 칼을 꽂고 다닌다. 너희들도 팀을 위해 등 뒤에 칼을 하나씩 가지고 다녀야 한다." 그는 늘 맨앞에서 선수들을 이끌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감독이 책임진다는 철학을 담았다. 선수들은 오로지 목표를 향해서 뛰었고, 해피엔딩을 연출했다. "명보야, 니가 짱먹어라." 호텔 게시판에 '친근한 어투'의 찬사를 남긴 기성용의 말은 무늬가 아니었다. 주전과 비주전의 경계도 없었다. 개인보다는 팀, 기량보다는 정신력이 우선이었다. 자율 속에 엄격한 룰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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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의 구도는 사실상 그려졌다. 유일한 해답인 홍 감독의 결정만 남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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