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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구하기 나선 테베스 "발로텔리, 내가 도와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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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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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은 이럴때 쓰는 말이다. 카를로스 테베스가 마리오 발로텔리 구하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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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는 맨시티 이적 후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경기력은 떨어졌고, 경기장 밖 기행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과의 싸움 사실이 알려지며 코너에 몰렸다. 팬들도 그의 기행에 등을 돌리고 있다. 왓포드와의 FA컵 원정에 동행한 6000여명의 맨시티팬들은 발로텔리를 향해 '싸워라'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테베스가 나섰다. 그는 7일(한국시각) 복수의 영국언론을 통해 "발로텔리를 돕고 싶다. 나도 이런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다. 그가 내가 과거에 했던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테베스는 16개월전 발로텔리와 비슷한 사고를 쳤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몸을 풀라는 만시니 감독의 지시를 거절한 것. 이는 엄청난 파문으로 이어졌다. 테베스는 두차례나 팀에 이적요청을 했고, 팬들은 팀에 충성심이 없다며 테베스를 비난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테베스는 절치부심하며 지난시즌 팀 우승에 견인하더니 지금은 맨시티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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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스는 "이러한 일은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다. 지나치게 만시니 감독과 발로텔리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지만, 상관하지 않아도 된다. 발로텔리는 분명 성장하고 있다. 예전에 부상에서 돌아올때처럼 그 모습대로 돌아오면 된다"며 힘을 실어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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