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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김병현의 눈에 비친 류현진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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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의 집합소이다. TV 중계방송으로 접했던 빅스타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고 승부를 펼쳐야 한다. 김병현은 유명 선수들과 함께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선수의 훈련방식이나 볼배합, 투구폼 등을 따라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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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그 진출을 앞둔 선수가 가장 걱정을 하는 게 다른 언어권 선수들과의 소통문제이다. 언어장벽은 단순한 소통장애를 넘어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류현진 또한 은근히 걱정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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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안 나고 언어문제까지 불거지면 외톨이가 될 수가 있다. '아시아에서 온 조용한 녀석' 정도로 취급을 받게 된다. 팀 동료와 잘 어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성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얘기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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