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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맨시티 충돌, 천정부지로 치솟을 과르디올라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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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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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전 바르셀로나 감독의 몸값이 천전부지로 치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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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백지수표를 거절하고 '야인'을 택했다. 그러나 6개월 만에 다시 현장 복귀를 노리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8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2년 FIFA-발롱도르 시상식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감독직 복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감독으로 복귀하고 싶다. 하지만 그 이상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브라질대표팀 사령탑 부임설은 부인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브라질대표팀 감독은) 명예로운 자리다. 주위에서는 내가 브라질 선수들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항상 브라질대표팀은 다른 분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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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압축된 모습이다. 그러자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발빠르게 구애 작전을 펴고 있다. 첫 러브콜은 아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놓을 때부터 줄기차게 영입을 시도했었다.

하지만 전망은 어둡다. 지난 12월 과르디올라 감독의 한 측근이 전한 의중에 타격을 받았다. 이 측근은 "만약 (과르디올라 감독이) 영국으로 가게 된다면 아스널을 선택할 것이다. 아스널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첼시행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첼시는 감독에 대한 존중이 확실치 않다"는 것이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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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도 과르디올라 감독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시즌 맨유를 넘고 EPL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올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규리그에선 맨유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승점차가 7점으로 벌어져 있다.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의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돌고 있다.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 영입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과르디올라 감독도 추가됐다.

첼시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연봉 1500만파운드(약 256억원)를 제시할 전망이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천문학적인 액수에 흔들릴 수 있다. 맨시티의 자금력도 첼시 못지 않다. 구단주가 중동의 석유재벌 셰이크 만수르다. 개인자산만 40조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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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맨시티가 머니전쟁을 펼칠 경우 과르디올라 감독의 몸값을 더 상승할 수 있다. 현재 세계 축구 감독들 가운데 최고 수준은 거스 히딩크 감독의 연봉이다. 1000만유로(약 148억원) 수준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받게 될 연봉은 히딩크 감독의 연봉에 2배 이상을 받게 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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