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가속화로 해외창업을 염두한 예비창업자들이 증가하면서 이민창업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민창업과 관련한 박람회부터 세미나, 사업설명회 등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전문기관은 부족한 실정이다. 외식전문 연구기관 한국외식경제연구소는 '이민창업 CEO' 양성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지난해부터 펼쳐왔다. 지난 2012년에는 브라질 상파울루, 싱가포르 등지에 가맹본사 설립을 컨설팅했다. 미국 하와이, 호주 시드니, 캐나다 오타와, 중국 북경, 베트남 호치민 등에서 온 예비창업자들도 교육에 참석해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많다.
한국외식경제연구소의 차별화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토대로 해외창업에 적합한 아이템 선정부터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춘 메뉴구성과 서비스, 마케팅 등을 모색한다는 점이다. 저비용으로 진행되는 자문협약 및 해외 프랜차이즈 시장 설계를 전개해 예비창업자 및 관련 외식업 관계자들의 상담건수도 늘고 있다. 변동섭 한국외식경제연구소 대표는 "해외창업 진출은 언어나 문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며 "예비CEO들을 위해 국내에서 충분히 준비해 해외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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