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희망하는 KT는 과거의 '쇼(SHOW)'의 전문가였다.
Advertisement
그랬던 KT가 10구단 유치전에서는 '쇼'를 거부했다. KT가 "우리는 쇼를 하지 않는다"며 '쇼'를 거부하게 된 사연은 지난 9일 발생했다.
Advertisement
이날 오후 전북 측은 회심의 정책을 발표했다. 부영그룹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납부할 야구발전기금과 별도로 전북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기금으로 100억원을 지원하는 통큰 행보에 나섰다는 것이었다.
Advertisement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얼마나 공을 들이는지를 대외적으로 알림으로써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고 KT와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KT는 그저 헛웃음만 지을 뿐이었다. "우리는 언론 플레이나 쇼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KT는 부영측이 거액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KT는 KBO에 제출한 신청서에 부영측의 지원 대책에 전혀 밀리지 않는 아마야구 발전 구상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KT 관계자는 "부영측이 100억원을 강조하지만 우리도 전혀 밀리지 않을 규모의 투자와 훨씬 원대한 정책비전을 제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미 신청서는 평가위원회의 손으로 넘어갈 상태이고, 굳이 핵심내용을 대외적으로 공표하면서까지 평가위의 시선을 사로잡을 필요가 있겠느냐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KT는 "평가위원들 앞에서 펼치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진정성을 제대로 설명하고, 실현이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는 게 더 중요하지 굳이 자화자찬을 할 필요가 있느냐"고 말했다.
KT가 부영의 100억원 공약에 그냥 웃기만 한 이면에는 결정적인 찬스에서의 자신감이 숨어 있었기 때문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정경미♥’ 윤형빈, 결혼 13년 차 위기..“AI 상담 꼴 보기 싫어”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박나래·'주사이모' 경찰 동시 소환…갑질은 '부인'·약물은 '침묵' -
생활고 루머 김장훈, 호텔 전경+풀빌라 인증샷 "저는 부자입니다♡" -
김지선, 네 자녀 층간소음 방지 위해 이렇게까지…"소파에 트램펄린 설치" -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비보에 이주승·이장우·코쿤도 울었다 "작은 친구 편히 쉬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2.교통사고 지각→홈런성 2루타→루키 동료에게 "겸손해라", 일본 거포의 파란만장 ML 데뷔전
- 3.[슈퍼컵 리뷰]"정정용의 전북도 무섭다" '모따 결승골→이적생 동반 맹활약'으로 대전 2-0 꺾고 K리그 슈퍼컵 우승+상금 2억 확보!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5.자꾸 거론된다! '국뽕 NO' 김도영-안현민, 진짜 세계가 지켜본다 → "국제 유망주 최고의 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