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다르빗슈 유(27)는 지난 2011년 12월 사상 최대(5170만달러) 포스팅 금액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는 다르빗슈에 열광했다. 일본 무대를 평정했던 그가 강타자들이 즐비한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지 궁금했다. 일본팬들은 다르빗슈가 등판하는 텍사스 홈구장으로 몰려들었다. 다르빗슈는 금방 텍사스에서 최고 인기 선수가 돼 버렸다. 그는 첫해 16승(9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통한다는 걸 보여주었다.
텍사스 구단은 13일 미국 알링턴 시내에서 팬 감사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 등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다르빗슈는 동료 루이스로부터 최우수 신인상 트로피를 받았다. 그리고 현지 TV 리포터와 5분간 통역없이 영어로 인터뷰를 했다.
다르빗슈는 요즘 하루 일과로 "운동하고, 골프치고 그리고 음식을 먹는다"고 말했다. 사인회에서는 희망자가 너무 많아 추첨까지 했다고 한다.
다르빗슈는 "올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면서 "부상없이 1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불참한다. 텍사스는 2월 14일부터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캠프를 시작한다. 개막전은 4월 1일 휴스턴전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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