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3년 스페인세계선수권 첫 경기서 세르비아에 완패했다.
이상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한국시각)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22대31로 완패했다. 국제핸드볼연맹(IHF) 남자 랭킹 19위 한국은 5위 세르비아를 상대로 전반 종료 5분 전까지 9-10으로 비교적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전반 종료를 앞두고 잇달에 세 골을 내주면서 점수차가 벌어진게 화근이었다. 한국은 후반 한때 11골차로 끌려가며 고전한 끝에 결국 9골차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엄효원(상무)이 6골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세르비아전 패배로 한국은 C조 선두보다는 2~4위로 16강 진출을 노려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됐다. 한국은 15일 슬로베니아와 C조 2차전을 치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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