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 수상자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올스타전 출전 선수 24명 중 4명은 MVP 수상 경력이 있다. 동부 김주성(2008년), 삼성 이동준(2009년), 동부 이승준(2010년), 모비스 문태영(2012년)이 주인공. 이들 중 1명이 다시 MVP에 오르게 되면 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두차례 MVP 수상자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지금까지 16차례 시행된 KBL 올스타전에서 2차례 MVP를 차지한 선수는 단 한명. 외국인 선수 워렌 로즈그린(당시 신세기, 1999년, 2000년)이 유일하다. 토종선수는 단 한명도 없었다. 역대 올스타전에서는 외국인 선수가 7차례, 국내 선수가 6차례 MVP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국내 선수가 7번째 MVP에 올라 외국인 선수 MVP 선발 횟수와 균형을 맞출지도 관심거리. 리그 출범 초기 올스타 MVP를 독점했던 외국인 선수는 2005년 찰스 민렌드(당시 KCC) 이후 7년간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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