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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K-리그 클래식, 3월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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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K-리그 클래식은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해 10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FC서울 간의 경기 모습.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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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축구 달력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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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와 총회를 잇달아 열고 2013년 K-리그 클래식(1부리그)과 K-리그(2부리그) 일정을 각각 확정했다. K-리그 클래식은 3월 2일부터 12월 1일, K-리그는 3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치르기로 했다.

1부리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플릿 시스템'이 적용된다. 1부리그에 참가하는 14개 팀은 팀당 26경기씩 정규리그를 마친 뒤, 1~7위가 그룹A, 8~14위가 그룹B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스플릿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1부리그 참가팀의 총 경기 수는 38경기다. 16개 팀이 참가했던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팀 당 6경기가 줄어들었다. 스플릿 리그에서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그룹A 1~3위 팀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가져가게 된다. 다만 그룹B에서는 13~14위가 2부리그로 강등되고, 12위 팀은 2부리그 1위 팀과 12월 4일과 7일 각각 홈 앤드 어웨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잔류 또는 강등을 확정 짓기로 했다. 올해 8팀이 참가해 처음으로 출범하는 2부리그는 풀리그로 팀 당 35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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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리그에서 강등되는 팀에는 2016년까지 한시적으로 '강등지원금'을 지급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모델을 따라 시행되는 강등지원금은 강등 1년차에 5억원, 2년차에 3억원으로 분할 지급된다. 팀이 처음으로 2부로 강등될 경우에만 해당되며, 강등 후 한 시즌 만에 승격하면 2년차 지원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 강등이 확정된 광주FC에는 2부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지원금을 일시불(8억원)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밖에 프로연맹 이사회는 2부리그 시행에 따라 이사회를 기존 1부리그 구단 5명에 2부리그 구단 1명을 추가해 구성하기로 했다. 또 2월 6일 영국 런던에서 치러질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 등 국가대표 소집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경기 규정 및 유소년클럽시스템 변경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예결산에서는 2012년 수입 162억7560만원, 지출 157억 7138만원을, 2013년 수입 224억800만원, 지출 196억9700만원을 심의 통과시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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