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가 가장 기억에 남는 라디오 공개방송 청취자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컬투 정찬우 김태균은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그동안 매일 80명씩, 7만여명의 관객이 컬투 스튜디오를 찾아줬다"고 감사의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정찬우는 "어느 날 라디오 방청객으로 출산 예정일이 이미 지난 임산부가 왔다. 그 때 이 임산부가 우리가 읽는 사연을 듣고 웃다가 양수가 터져버렸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했다.
김태균은 "갑자기 그 임산부와 남편이 생방송 도중 주섬주섬 챙기길래 '어딜 가냐' 했더니 '양수가 터져 출산하러 병원에 가야겠다' 하더라"며 "이 부부가 나중에 당시 양수가 터져 태어난 딸 아이를 데리고 다시 방청객으로 와서 '얘가 그때 그 애에요'라고 말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태균-정찬우는 "라디오를 통해 소통의 힘을 느낀다. 우리의 말 한 마디에 헌혈증 몇 백장이 모여 한 아이 목숨이 산 적도 있었고, 헤어졌던 부부가 재결합하기도 했었다"고 '컬투쇼'를 향한 애정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컬투는 "싸이 없는 한국에서 공연 1등을 계속 하고 싶다"는 고민을 들고 '무릎팍 도사'를 찾았다. 방송 마지막에는 '컬트 삼총사'에서 '컬투'로 바뀌면서 빠지게 된 멤버 정성한이 등장해 세 사람의 묵은 감정을 해명하는 자리가 예고돼 주목받았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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