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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은 "고 윤영하 소령 캐릭터를 처음 봤을 때 공감되는 것이 많았다. 그 당시 대한민국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가 침몰하는 등 엄청난 피해를 입은 전쟁이었음에도 대다수 국민들이 2002월드컵 기간이라 기억조차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라고 밝히며 해군 장교로 실제 해군 함정에서 장병들의 훈련을 진두 지휘하는 연기를 해야하는 것에 대해 "장병들이 경험했던 과정을 접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감독님께 군인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진해에 내려가 해군 훈련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건의했다. 훈련 받는 과정에서 당시 해군들의 상황을 이해하며 연구하면 좋은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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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은 굿펀딩을 통해 현재 부족한 제작비를 모금하고 있으며 5000원부터 시작하는 소액 펀딩으로 4일만에 3000여만원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 고 윤영하 소령의 부친인 윤두호씨는 정석원을 만난 후 "실존 인물들을 고려해 캐스팅한 것 같다. 내 아들 역할을 맡을 정석원씨를 보니 마치 아들이 살아 돌아온 것 같아 손만 잡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며 주위를 숙연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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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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