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공연을 앞둔 10cm(십센치)와 나일론이 만났다.
국내 실내 공연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단순한 공연장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공연장이 부담스럽지는 않느냐는질문에 십센치는 "음악 하는 사람에게는 꿈의 무대이고, 외국에서는 미니멀한 음악을 큰 공간에서 소통하며 공연하는 일이 꽤 있으니 우리도 될 것 같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십센치는 2010년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해 같은 해 8월 싱글 '아메리카노'로 큰 인기를 얻으며 스타 대열에 올랐다. 그 뒤로 어쿠스틱한 감성을 강조한 정규 1집 '1.0'은 3만장의 판매고를, 지난 해 발표한 정규 2집 '2.0'은 음원차트 올킬과 함께 2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다시 한번 인디계의 스타로 자리매김을 했다.
다가오는 단독 콘서트에 대해서 십센치는 이제까지 관객과의 소통이 아쉬웠었는데 이번에는 소통을 테마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음악적인 변화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즐겁게 받아 들인다는 십센치. 그들의 긍정적인 에너지에 함께 화보를 진행한 스테프들도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십센치와 나일론이 함께한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 내용은 나일론 2월호와 홈페이지(http://www.nylonmedia.co.kr)과 유투브 나일론 TV를 통해 볼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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