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훈남' 이제훈이 '감성 변태'로 변신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순수했던 첫사랑을 연기했던 이제훈은 '분노의 윤리학'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의 사생활을 훔쳐보는 나쁜 놈 캐릭터로 변신했다. 나쁜 놈은 겉으로는 다정한 이웃이자 반듯한 경찰이지만 옆집 여대생을 향한 비뚤어진 사랑으로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촬영하고 도청하며 살아가는 인물. 자신이 사랑하는 여대생이 살해당하면서 숨겨왔던 본색이 드러난다. 22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남에게 피해는 안줘"라며 짝사랑하는 여자의 사생활을 엿듣는 모습이 담겨 파격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월 개봉 예정.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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