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1~3년차 프로기사와 한국기원 소속 연구생이 함께 출전하는 오픈신인왕전이 창설됐다.
2013 동아팜텍배 오픈신인왕전이 오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개월여의 장정에 돌입한다.
한국바둑의 미래 자원인 신예기사들 육성과 스타 발굴을 위해 창설된 이 대회는 2011년 이후 입단한 신예기사와 입단을 앞둔 최강실력 연구생들이 경합을 벌인다.
32명의 프로기사와 10명의 연구생 등 모두 42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인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1년 입단자 12명과 2012년 입단자 13명, 2013년 입단자 7명, 남자연구생 상위랭커 7명, 여자연구생 상위랭커 3명이다. 별도 예선없이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동등한 자격으로 출전하는 것은 동아팜텍배가 처음이다.
39명이 출전하는 예선에서는 13명을 선발하며, 이들 13명은 랭킹시드를 받은 변상일 2단과 이동훈 초단, 후원사 추천시드를 받은 오유진 초단 등 3명과 함께 본선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공동주최사인 바둑TV에서는 본선 8강전부터 녹화로 중계할 예정이다.
제한시간은 예선 및 방송이 되지 않는 본선대국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씩이며, 방송대국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개막식에 앞서 28일에는 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프로지도기가 역삼동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다.
총규모 5000만원인 2013 동아팜텍배 오픈신인왕전은 동아팜텍(주)이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바둑TV가 공동주최한다. 우승상금은 8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만원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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