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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주축 선수 장염으로 살짝 타격도 있었다. LG는 양우섭, 동부는 이승준이 장염 증세로 제 컨디션이 아닌채로 경기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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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식스맨이 나선 1쿼터에서 벤슨은 8득점, 9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하지만 동부는 2쿼터부터 김주성 이승준 트윈타워를 가동하며 벤슨 봉쇄에 나섰다. 집중 마크를 뚫고 벤슨은 24득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나홀로 활약'으로 고립됐다. 외곽으로 빼주는 패스가 원활치 않았다. '양궁농구'라 불리는 LG 외곽포가 잠잠했다. 2쿼터 이후 끌려가던 LG는 4쿼터 벤슨을 앞세워 최후의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4분23초를 남기고 김주성과 리바운드 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테크니컬 파울 2개로 퇴장되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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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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