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바르셀로나와 주전 골키퍼를 맞바꾸는 계획을 구상 중이다.
영국 일간 '타임스'은 "퍼거슨 감독이 맨유의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바르셀로나의 빅토르 발데스와 교환하는 방안을 최근 확정했다"면서 "맨유는 올여름 이같은 제안을 바르셀로나에 던질 예정"이라고 22일(한국시각) 보도했다.
맨유는 올해 초 안정감이 떨어지는 데 헤아에 대해 교체를 결정하고 후임을 물색해 왔다.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데 헤아는 큰 기대를 모았지만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며 퍼거슨 감독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 지난 21일 토트넘 전(1대1 무승부) 종료 직전 허용한 동점골은 맨유 출신 해설가 게리 내빌로부터 "세트피스와 공중볼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했다"며 비판의 대상이 됐다.
발데스는 최근 "새로운 리그를 경험하고 싶다"는 이유로 계약기간인 내년 6월 이후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발데스의 이적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역시 스페인 리그를 경험한 데 헤아를 최상위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어 양측의 협상은 긍정적으로 진행될 전망이 높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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