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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진출의 득실 복잡한 계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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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시점이 되면 경계선상의 팀들은 결단을 하게 된다. 6강 진입의 득과실에 대한 계산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능사가 아니다.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에서 싱겁게 탈락할 전력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실질적 전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대어가 수두룩한 신인드래프트 포기 대가로는 아쉽다. 6강 진출을 희생해 경희대 빅3 김종규 김민구 두경민 중 하나를 잡는 편이 낫다고 판단할 수 있다. 바람직하느냐 아니냐를 따질 문제가 아니다. 현행 제도 하에서 득실을 따지지 않을 수 없다. 엄연한 현실이다. 동부 강동희 감독은 지난 22일 시즌 첫 6위 등극에 성공한 뒤 "브레이크 이후를 준비하겠다. 6강 진출도 중요하지만 상위팀들을 잡을 수 있는 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6강 경계선상의 팀 감독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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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경쟁팀. 사정이 전부 같을 수 없다. 6강 진출에 대한 압박감 정도가 다르다. 최소한 6강을 가야하는 팀이 있는 반면 내년 시즌을 기약해도 큰 문제 없는 팀이 있다. 그 기준 중 하나는 시즌 전 전력 구성이다. 전태풍 이승준 등 5억원 몸값의 혼혈 선수를 영입한 오리온스와 동부는 6강에 대한 압박감이 큰 편이다. 대외적인 부담이 있다. 시즌 전 두 팀은 4강 후보로 꼽힐 정도의 전력으로 평가받았다. 자칫 6강에서 탈락할 경우 팬들과 미디어의 날 선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반면, LG와 삼성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경험이 부족한 젊은 선수들이 많아 애당초 객관적 전력이 6강 전력으로 꼽히지 않았다. '최선을 다했다'는 이미지 메이킹만 하면 큰 문제는 없다. LG 김 진 감독은 "순위, 승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도깨비 팀'으로 불릴 만큼 불확실성을 제거하며 실력을 성장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며 리빌딩이 우선순위임을 암시했다. 경계선상의 팀 중 현재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KT는 6강 여부에 대한 부담감이 딱 중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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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젊은 선수들 위주의 패기의 농구로 신선한 돌풍을 일으킨 삼성과 LG. 몇 안되는 베테랑 선수들의 부상과 체력저하 등 악재가 겹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LG와 삼성은 8,9위로 쳐저 있는 상황. 물론 여전히 6강은 사정권이다. 중요한 사실은 브레이크 이후다. 두 팀 모두 플러스 요소가 있다. 그 효과가 미미할 경우 6강 희망의 마지막 문은 닫힌다. 삼성은 부상에서 돌아온 베테랑 가드 삼총사 김승현 이정석 황진원이 마지막 희망이다. 김승현은 아직 경기감각이 완전치 않다. "2월쯤 되면 괜찮아질 것"이란 본인의 진단. 동료와 손발을 맞출 수 있는 브레이크가 겹쳐 가능성이 높다. 이정석은 급한 팀 사정상 완전치 못한 몸으로 뛰었다. 브레이크 이후 지금보다 좋아질 확률이 높다. LG는 2월부터 포워드진이 강화된다. 백인선이 골반염좌를 털고 복귀한다. 슈터 기승호도 상무에서 전역한다. 기승호 복귀는 시너지 효과를 몰고 올 공산이 크다. 외곽라인을 강화하고, 지칠대로 지친 에이스 김영환이 체력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카드다. 김 진 감독은 "기승호의 복귀로 외곽과 영환이가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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