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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는 주니어 시절부터 세계주니어선수권 3관왕, 동계유스올림픽 2관왕 등 각종 국제 대회를 휩쓸며 '제2의 전이경'으로 기대를 모았다. 시니어 무대에서도 거침이 없었다.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00m와 3000m 수퍼파이널 1위에 오르며 중학생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시니어 첫 국제대회인 지난해 10월 캐나다 캘거리 월드컵에선 1500m를 비롯, 1000m와 3000m 계주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과정에서 1000m 세계신기록까지 세웠다. 단숨에 에이스로 떠오른 심석희는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인 2번을 맡아 언니들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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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떠오른 심석희는 스포츠조선이 제정하고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코카콜라 체육대상 12월 MVP로 선정됐다. 심석희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심석희는 2월1일부터 2014년 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에서 펼쳐지는 월드컵에 출전한다. 여기서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을 다시 한번 시험한다. 2014년 소치를 넘어 2018년 평창올림픽 석권을 노리는 '16세 소녀'의 도전은 지금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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