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LA 다저스의 새해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각) 다저스 구단이 올해 10번째로 개최한 순회 팬미팅 행사 마지막 날에 모습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이 행사를 포함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3일 출국했다.
연례 팬미팅 행사는 LA 다운타운 인근에 마련된 4개의 장소를 중심으로 선수와 구단 관계자들이 직접 팬들을 찾아 다니는 팬 서비스다.
오전 9시 45분부터 시작된 이날 팬 미팅은 총 4개의 장소에서 각각 약 1시간 30분씩 진행됐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등 주축선수 10여명과 함께 한 고등학교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요리도 함께 만들었다.
류현진은 현지 팬들에게 사인공세를 받는 등 최고 기대주로 꼽힌 인기를 톡톡히 누렸다.
류현진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한국보다 경기가 많고 이동 거리도 많아서 체력이 안 떨어지게끔 열심히 몸을 만들 생각이다"면서 "이렇게 왔으니까 한국 국민께 좋은 모습 보여 드릴 것이고, 집보다는 야구장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 주면 잘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류현진은 다음달 애리조나주에서 열리는 훈련 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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