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페르난데스 QPR 구단주가 많이 참고 있는 듯 하다. 답답한 팀성적에 '결별'도 생각중이라고 했다. 팀이 강등되면 그만두겠단다.
28일(이하 한국시각)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뜻을 밝혔다. '많은 팬들이 찾아왔고 팬들에게 감사한다. 우리 팀의 문제는 고칠 수 있다. 여전히 긍정적이다'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만약 QPR의 상황을 고치지 못한다면 가장 먼저 그만 두겠다'고 했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2011년 7월 팀의 최대 주주가 됐다. 이후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으로 선수를 영입했다. 박지성, 불리우 세자르, 파비우 실바, 에스테반 그라네로 등을 데려왔다. 의욕적인 출발이었다. 며칠 전에는 윤석영도 영입했다.
하지만 성적은 참담하다. 현재 2승에 그치고 있다. 승점 15로 리그 꼴찌다. 27일 FA컵 4라운드(32강)에서는 3부리그 MK돈스에게 2대4 패배의 수모를 당했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저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그룹의 회장이다. 최근에는 인도 GQ가 뭄바이에서 주최한 2012 올해의 남성 시상식에서 '올해의 글로벌 사업가'로 선정됐었다. 하지만 축구단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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