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가 미래의 씨앗이 될 유소년 축구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제주는 28일 오후 2시 클럽하우스 인재관 강당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제주는 연고 지역 학교를 맡아서 운영하는 기존의 K-리그 유소년 축구클럽 시스템에서 탈피해 올해부터 구단 산하 U-12, U-15, U-18 클럽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제주 유소년 축구클럽은 다년간 유소년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 발굴 및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설동식 감독이 총감독을 맡는다. 서귀포고등학교 지휘봉을 잡았던 설 감독은 현장 경험과 지역 정서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 유소년 육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라는 평을 얻고 있다.
앞으로 제주 유소년 축구클럽은 기량 발전과 학업 향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유망주 조기발굴과 지역 엘리트체육인 육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설 감독은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과 지식까지 갖춘 좋은 선수를 배출하는 것이 제주 유소년 클럽의 목표다. 유소년 육성의 성과가 프로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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