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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은 지난 한 해 동안의 개봉작을 대상으로 영화담당 기자들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피에타'는 윤종빈 감독의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추창민 감독의 '광해, 왕이 된 남자',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 이용주 감독의 '건축학개론'과 경합 끝에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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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주연상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최민식과 '피에타'의 조민수가 차지했다. 최민식은 비굴함과 허세 사이를 능수능란하게 오가는 연기를 펼쳐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이병헌, '남영동 1985'의 박원상, '늑대소년'의 송중기 등을 제쳤다. 여우주연상 부문에선 수상자인 조민수 외에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임수정, '화차'의 김민희, '터치'의 김지영 등이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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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몽블랑 발견상은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 독립영화상은 김일란-홍지유 감독의 다큐멘터리 '두개의 문', 외국어영화상은 '레미제라블'에 돌아갔다. '26년'을 제작한 최용배 청어람 대표는 올해의 영화인상을 받았고, 한겨레신문 문화부 송호진 기자가 영화기자상, CJ E&M 영화부문 홍보팀 이창현 팀장이 홍보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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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기자협회는 현직 언론사 영화담당 기자들이 주축이 된 영화 기자 전문단체로 종합지, 경제지, 스포츠지, 방송사, 뉴미디어 등 전국 46개사, 9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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