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퀸즈파크레인저스)이 윤석영(23)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QPR은 3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A대표팀 수비수 윤석영과 3년6개월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적료 및 구체적인 조건은 QPR과 전남 드래곤즈와의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QPR은 강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윤석영의 영입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QPR은 '윤석영은 수준 높은 측면 수비수로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이 동메달을 따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해 10월 이란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을 통해 A대표팀에 데뷔했다. 2월 6일 런던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에도 소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년간 유럽 클럽 팀으로부터 주목을 받아왔으며 QPR이 막판 영입전에 뛰어들어 영입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11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 윤석영은 취업비자 발급을 받기 위해 30일 귀국했다. 윤석영은 곧바로 전 소속팀인 전남을 방문, 구단 관계자와 인사를 나눈 뒤 모교인 광양제철고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석영은 취업비자 발급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크로아티아전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한 최강희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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