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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선전은 여성 시청층에서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방송 2주 만에 남녀 10~40대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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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2화는 태권도 승단심사를 앞둔 병사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32세 나이 든 신병의 고문관 때문에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두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말년' 최종훈과 '신병' 이용주가 주도적으로 활약하며 극의 재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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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병 이용주는 두 번째 에피소드 '스승의 은혜'에서 꿈에 그리던 후임병을 받았지만, 새로운 신병이 무려 나이 32세의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 다른 고생길로 접어들었다. 때로는 코믹 연기, 때로는 감성 연기를 번갈아 선보인 이용주는 남성 시청자들의 20대 추억을 자극하는 공감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이 든 신병 역할로 특별출연한 중견연기자 정호근은 용주의 초등학교 시절 은사라는 설정으로 반전을 안긴 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용주를 배신하는 이중 반전으로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도중 '정호근'이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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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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