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하나외환을 물리치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하나외환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KDB생명에 공동 5위 자리를 허용했다.
삼성생명은 3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63대59로 승리했다. 시즌 14승째(14패)를 거두며 승률 5할에 복귀했고 3위 자리를 지켰다. 외국인 센터 앰버 해리스가 18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가드 박태은도 15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양팀은 경기 내내 접전을 벌였다. 경기를 리드하던 삼성생명은 찬스를 놓치며 확실히 도망가지 못했고, 하나외환은 승부처에서 실책을 연발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4쿼터 중반 김정은과 김지윤의 맹활약으로 하나외환이 49-48 역전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박태은의 3점슛이 터지며 삼성생명이 도망가기 시작했다. 결국 해리스의 연속 6득점이 터진 삼성생명이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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