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레슬링 김현우(25·삼성생명)와 여자 사격 김장미(21·부산시청)가 2012년 한국 체육계를 빛낸 샛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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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와 김장미는 31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스포츠조선 제정 제18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각각 남녀 부문 신인상을 차지했다. 김현우는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0㎏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레슬링에서 금메달이 나온 것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정지현) 이후 8년 만이다. 김장미는 런던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여자 사격에 역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여갑순) 이후 20년 만에 금메달 기쁨을 안겼다.
김현우는 "(시상자로) 상을 주신 심권호 선생님은 고교 시절 은사였다. 앞으로 더 노력해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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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당시 당찬 실력으로 금메달을 따냈던 김장미는 "원래 군인이나 경찰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정말 군대에 가고 싶었는데 사격이 놓아주질 않아 못가고 있다"는 멘트로 웃음을 선사했다. 일생에 한 번 뿐인 신인상의 기쁨을 사격 자세로 표현하면서 박수를 받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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