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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한국체조 역대 최고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수장이다. 지난 여름 뜨거웠던 런던올림픽 현장에서 선수단을 진두지휘했다. 올곧고 따뜻한 인품, 남다른 열정과 뚝심으로 선수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사석에서도 건배사를 "노란 것을 위하여!"라고 통일할 만큼 체조 금메달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드러냈다.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포상금 1억원을 약속했다. 양학선의 도마 금메달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염원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마침내 52년만에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 꿈을 이뤘다. '도마의 신' 양학선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등 걸출한 스타 선수가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간의 눈부신 성과에 힘입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도 체조협회의 수장으로서 다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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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새 임기를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체조가 한단계 더 성장하려면 체조 인구를 늘리고 저변을 확대해 우수 선수를 발굴, 육성해야 한다"며 "종목 구분없이 체조인 모두가 힘을 모으고 화합할 것"을 제안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 한다. 인천아시안게임 등 올해와 내년에 있는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향상된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줬으면 한다"는 희망과 기대도 함께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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