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뎀바 바가 첫 친정팀 원정에서 코가 부러지는 불운을 겪었다.
3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첼시의 25라운드 경기(3대2 뉴캐슬 승리).
오랜 만에 선발 출전한 뎀바 바는 0-0으로 맞선 전반 32분 골 찬스를 잡았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프랑크 램파드로부터 패스를 뎀바 바는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드리블 한 뒤 수비수이자 주장인 파브리시오 콜로치니와 경합하면서 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공이 골키퍼 손을 맞고 튕겨나오자 뎀바 바는 재차 헤딩을 시도했다. 그런데 콜로치니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발을 높에 들어 옛 동료의 코를 가격하고 말았다.
두 번째 슛은 간발의 차로 골대를 빗겨갔고 뎀바 바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참을 치료해야만 했다.
그는 반창고를 붙이고 투혼을 발휘하려고 했으나 부상 부위가 심상치 않게 부워올랐고, 전반 41분 호나스 구티에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자마자 페르난도 토레스와 교체됐다.
첼시는 후반 프랑크 람파드의 동점골과 후안 마타의 역전골을 묶어 2-1로 경기를 뒤집었으나, 무사 시소코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라파 베니테스 감독은 경기 후 "뎀바 바의 코뼈가 부러졌다"면서 "콜로치니는 레드카드를 받았어야 하고 우리팀에겐 페널티킥이 주어졌어야 한다"면서 판정에 불만을 나타냈다.
첼시는 13승7무6패(승점 46점)를 기록하며 이날 승리한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5)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2)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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